◆…최원석 한국납세자연합회장.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스웨덴 조세제도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최원석, 사진)는 오는 17일(수) 오후 2시부터 법무법인 율촌 파르나스타워 39층 Lecture Hall에서 제2차 납세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1980년대 중반부터 납세자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운동 초기에 전 세계 납세자운동을 주도해 왔으며, 세계납세자연맹을 창설하는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포럼에서 스웨덴 외레브로 대학교(Örebro University)의 Magnus Kristoffersson 교수와 Eleonor Kristoffersson 교수는 '스웨덴 조세제도의 이해'라는 대주제 아래 스웨덴 조세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관, 이원적 소득세제, 상속세와 부유세 폐지의 배경, 영향 및 결과에 대해 발제한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옥무석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용민 연세대 법무대학원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조형태 홍익대 교수, 변혜정 서울시립대 교수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납세자 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과 금융조세포럼이 공동개최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