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2천여 명이 오픈소스 기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의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상무의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 리눅스 재단 짐 젬린 의장의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의 ETRI가 바라보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올해 키노트에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패키지여행 가이드 앱 개발로 대상을 수상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정동윤 학생(16세)이 주니어 개발자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소개한다.
전시 존에서는 삼성전자의 5G·AI·보안·IoT·S펜 등 오픈소스가 적용된 기술시연 체험과 SK텔레콤, MS(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KT DS, 엘라스틱(Elastic), 래블업(Lablup) 등 파트너 존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카이스트 등 학계·기관 존, 다양한 로봇을 접할 수 있는 커뮤니티 존도 마련됐다.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공식 웹사이트(https://www.sosc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