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왼쪽)과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세사회)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와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지난 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관세분야의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분야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으로 학문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 대학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관세관련 학과 과정 신설 등 관세사(사무직원)교육 기회 확대 ▲관세전문가 초청 실무 강의 확대 ▲대학(원)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홍보 ▲관세무역 관련 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2020년 1학기부터 단국대학교에 관세학과 학위과정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은 "관세와 무역 분야에 미래대비 우수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학교와 한국관세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