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4천여명에 전달 예정
靑, 설 명절 앞두고 14~15일 양일간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열기도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4천여명에게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4천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올해 설 선물은 전북 전주 '이강주', 강원 양양 '한과', 경남 김해 '떡국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와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등을 포함,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설 선물 겉표지에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습니다"는 인사말을 담았다.
한편, 청와대 직원들은 우리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14~15일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해 추석 명절 선물로는 충남 서천 소곡주, 부산 기장 미역, 강원 정선 곤드레, 경남 고창 땅콩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보낸 바 있다.
◆…2019년 추석 한가위 선물 세트(청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