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수급을 돕기위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차량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과 중부지방국세청이 연계해 하루 동안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중부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 불안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상시 소독 및 환기·채혈인력 및 헌혈자 대상자의 여행력 확인·체온측정·마스크착용·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준오 청장은 "의료현장의 부족한 혈액수급 문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부지방국세청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