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Geovision)을 코로나 19 확산 대응 활동을 위해 경북경찰청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일 경산경찰서에 해당 지역 유동인구 데이터를 시범 제공, 효율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핀포인트 순찰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에 경북경찰청은 경북지역 전체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가 코로나 공식 종결을 선언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찰청과 전국 모든 경찰서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으로 빅데이터와 공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상권 분석이나 인구통계 작성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국의 유동인구를 5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인 지오비전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라프(GIRAF)를 통해 60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데이터를 5분 단위로 분석하고 시각화 작업까지 완료해 제공한다.
또한 한 기지국의 통신 반경을 10m 단위로 쪼개 관리하는 피셀(pCell) 기술을 적용해 기존 셀 ID 측위 방식보다 5배 이상 정밀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