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타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광주시 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산 9번 확진자인 20대 여성 A 씨는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소재의 친척집에서 머물다 자차로 낮 12시 44분부터 13시 26분까지 광산구 첨단내촌로70번길108에 위치한 순우리감자탕에서 식사 후 13시 42분부터 16시 3분까지 광산구 첨단과기로 79-3의 명가골프존을 방문했다.
17시 34분부터 19시 28분에는 광산구 월계로 150번길 22에 위치한 컵오브커피첨단장고분점을 방문 후 친척집으로 이동했다가 자차로 서산으로 돌아갔다.
이어 인천 미추홀구의 27번 확진자인 10대 남성 B 씨는 인천 남동구 17번째 확진자의 탑코인노래방 접촉자로 12일 증상이 발현해 19일 검체를 채취했고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B 씨는 지난 10일 12시 30분부터 13시 42분 광산구 임방울대로825번길 22에 위치한 마포숯불갈비에서 식사 후 광산구 쌍암동의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14시 35분 타지역으로 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