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동구]
성동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를 공개했다.
26일 성동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27~34번 확진자의 방문지를 공개했다.
27번 확진자는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60대 A 씨로 성동 2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A 씨는 지난 17일 14시부터 16시39분 싱싱오징어바다(장터길 22) 방문 후 17시부터 18시40분 이가네곱창(장터5길 2), 18시 56분부터 20시18분 '참나라숯불바베큐'(무수막길 3), 20시 40분부터 22시 10분 '금호7080'(금호로 86)을 방문했다.
28번 확진자는 금호 1가동에 거주하는 60대로 A 씨와 함께 성동 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7번 확진자와 같은 동선이다.
29번 확진자는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성동 26번 확진자의 자녀고 30번 확진자는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60대 B 씨로 지난 17일 20시 40분부터 22시 10분까지 '금호7080'을 방문했다.
금호 2-3가동에 거주하는 60대 31번 확진자와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60대 32번 확진자는 B씨와 함께 지난 17일 금호7080을 방문했다.
33번 확진자는 왕십리2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17일 20시 40분부터 22시 10분까지 '금호7080'에 근무했다.
34번 확진자는 금호1가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지난 17일 19시 '참나라숯불바베큐'(무수막길 3)을 방문했다.
성동구는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과 금호7080 방문자는 성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