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쳐]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긴급돌봄교실을 이용하던 2학년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오는 27일로 예정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날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 전원에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확진학생의 아버지와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생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태권도학원과 영어학원에 다닌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은 해당 학원 학생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등교 시점은 방역당국, 교육청과 협의해 차후에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