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가 29일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출시, 본격적인 하이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술과 탄산수를 결합해서 마시는 하드 셀처(Hard Seltzer) 흐림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 역시 위스키를 탄산수와 섞어 다양한 맛을 즐기는 하이볼 문화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골든블루도 대한민국 스타일 하이볼을 선보기 위해 2년간 다양한 음용법을 연구해 왔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하이볼이 토닉 베이스인 까닭에 단맛이 강해 국내 애호가의 입맛에 맞지 않는 문제점을 극복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출시하게 됐다.
먼저 골든블루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언필터드(Unfiltered) 형식으로 제조해 하이볼로 음용 시 청량감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는 사람이 직접 제조해 맛과 향이 일정하지 않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계 1위 이탈리아 디스펜싱 장비 업체인 Celli (첼리)와 협업해 개발한 전용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 강한 탄산과 우수한 품질의 위스키가 일정한 비율로 추출되어 언제나 같은 품질을 낸다.
마지막은 높은 도수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 일반 하이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얼음이 녹고 탄산감이 떨어짐에 따라 위스키 맛을 잃는 데 비해 골든블루 하이볼은 최초 9도로 추출돼 위스키 맛과 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특히 지금까지 하이볼은 대부분 일본식으로 이제부터는 K-하이볼(코리안 하이볼)을 통해 한국 제품과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열풍에 맞춰 'K-주류'를 선도하여 우리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주류문화 독립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뛰어난 원료로 만든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가심비 좋은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수입 생맥주와 비슷한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20대 중·후반의 사회 초년생과 30, 40대 직장인뿐만 아니라 기존의 위스키에 친숙했던 소비자들까지 모두 핵심 고객층으로 끌어들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