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 수요 확대와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 확산 추세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으며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인은 최첨단 V낸드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8년 이상 독보적인 제조, 기술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1xx단)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다.
국내에는 화성과 평택, 해외에는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며 국내외 균형 있는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