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IoT 기술 기반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치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 오는 11일부터 25개소의 치매 안심 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단말기 대여료와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전용망 로라(LoRa)와 GPS 기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애플리케이션·통합 안전 플랫폼으로 구성돼 치매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호자가 착용자의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에 따르는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도 있다.
약 1개월에 걸친 서울시 실증사업을 통해 편의성과 기기 성능이 인정됐으며 일상생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손목시계형 디자인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기능 강화, 실내 위치확인을 위한 기술 도입 등 사회적 약자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