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애플이 내년에도 2021년 버전 아이폰SE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상세한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플 관련 콘셉트 디자이너로 알려진 애플 랩(Apple Lab)은 28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이 내년 2021년 버전 아이폰SE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화면 크기는 6.1인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랩은 최근 아이폰12 시리즈의 사전 예약 일자와 배송 일자, 모델별 판매가격 등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계정으로 2021 아이폰SE는 6.1인치 IPS LCD 디스플레이에 4G LT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워(전원) 버튼에 터치ID(지문인식 스캐너)를 내장하고 아이폰11에 탑재한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3GB(기가바이트) 램, 후면 1200만 화소 싱글 카메라를 장착하며 판매가는 499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례에 따르면 차기 SE 버전의 출시는 최소 2~3년 간격으로 진행되지만 차기 버전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점, 올봄 출시된 SE 버전이 4.7인치인데 반해 6.1인치가 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2020 아이폰SE 버전에 기존 부품을 사용하고 아이폰8 디자인을 적용한 것처럼 2021 아이폰SE도 유사한 방식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즉 2018년 출시한 아이폰 XR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아이폰11을 이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이와 관련 애플 분석가로 명성이 높은 궈밍치는 2021 아이폰SE가 아니라 아이폰 SE2 플러스라고 칭한 바 있어 명칭이 어떻게 불릴 것인지는 불분명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