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센트럴자이·파인시티자이·아트포레자이 3283가구
◆…DMC센트럴자이(위), DMC파인시티자이(아래 왼쪽), DMC아트포레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이달 중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전체 3283가구 규모의 3개 자이 단지를 동시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증산2구역에 들어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38~84㎡, 1388가구(일반분양 463가구) 규모이며 수색6구역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 39~84㎡, 1223가구(일반 45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수색7구역에는 DMC아트포레자이가 지하 3층~지상 22층, 8개동, 전용 39~84㎡, 672가구(일반 30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들은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상암 생활권을 공유하게 되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로는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이 인접한다.
단지 견본주택은 자이와 각 단지 공식홈페이지, 자이 앱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자이TV에서 평면 설명과 청약 자격요건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관람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처음 도입한 로봇 안내원 자이봇이 단지 개요, 배치 평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당해)로 진행된다. 26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발표일이 같은 만큼 중복청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으로 책정됐다.
GS건설은 "3개 단지 당첨자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과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돼 예비청약자의 단지·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면서 "단지 모두 전 주택형이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만큼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