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13일인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덥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해 대부분 지역(일부 내륙 제외)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고 낮 동안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의 예상 소나기 강수량은 20~6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5도 부산 30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제주 34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남해 앞바다 0.5~1.5m, 서해와 남해,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2.0m로 일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