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날씨와 예보 (출처 기상청)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지역엔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서울·경기도와 충청도·전라도는 오전 6시까지, 경남과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경북 동해안은 오후 6시까지, 강원도는 13일 0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 영동은 모레인 13일 오후 3시까지 비가 오겠고 특히 12일 이 지역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동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서 30∼80㎜이고 강원 북부 산지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다. 경북 동해안에서는 10∼60㎜, 그 밖의 지역은 5∼20㎜ 정도.
기온은 13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선선하겠다. 강원 영동의 경우 동풍이 유입되면서 13일까지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0~28도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까지 충남 서해안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초속 8∼13ｍ로 강한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 동부 먼 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동해상에서는 14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ｍ로 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