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상용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요금 1만6,700원으로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콘솔은 물론 PC와 안드로이드 OS기반 모바일(휴대폰과 태블릿)을 통해 타사 가입자도 이용이 가능하며 대작 흥행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FIFA 등 유명 스포츠 게임이 포함된 EA Play 게임들도 추가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국내 게임업체들의 엑스박스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 국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 T월드, 클라우드게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원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 앱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된다.
신작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추가됐으며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검은 사막은 정식 서비스로 전환되고 향후 스테이트 어브 디케이 3(State of Decay 3), 에버와일드(Everwild), 페이블(Fable) 등 MS가 직접 제작하는 신규게임도 모바일에서 동시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노트20 구매 고객에게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전용 컨트롤러 패키지를 구매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일반 고객은 가입 첫 달 1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