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천년종합건설
강릉시의 전세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이 강릉시 입암동에 전세형 아파트 '강릉 천년家 밸로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8일 홍보관이 개관됐으며 오는 14일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일정 기간 전세금을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세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규제가 적고 의무기간이 8년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되며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덜하다. 또 분양전환의무가 없고 임차인 자격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체 295세대 59A·59B·73·84 등 모두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실거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하며 녹지(월대산) 조망권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전 세대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공간활용도를 높일 대형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단지는 도심에 자리해 인근에 다양한 생활·교통·교육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강릉 이마트, 고려병원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하며 월대산과 남대천 수변공원, 강릉조각공원이 단지 남북에 위치하고 안목해변, 송정해변 등도 가깝다. 인접한 교육시설로는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중앙고 등이 있다.
교통의 경우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단지와 인접해 서울 청량리역, 서울역,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등의 이동이 용이하고 포남대교, 경강로, 7번국도 등도 가까워 강릉 곳곳과 강원도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강릉 천년家 밸로채는 새천년종합건설과 아라마루가 각각 시공과 시행을 맡았다. 시공사인 새천년종합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다수의 주거 오피스텔과 상가를 시공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