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리버시티 H 아이숲.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특화 실내 놀이공간인 'H 아이숲(H I_forest)'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전용면적 68~121㎡, 2개 단지, 전체 3510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버스정거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브랜드 처음으로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아이숲이 도입됐다.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실내 놀이공간으로 숲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천정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됐으며 모든 놀이기구들이 편백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전체적으로 곡선 디자인이 적용돼 안전성을 더했다.
H 아이숲은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해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로 설계됐다. 나무 타기, 언덕 구르기, 돌 틈 사이 숨바꼭질 등 자연에서 즐기는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내부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맘스카페도 조성됐다.
현대건설은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아이숲 설계를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입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