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 안산도시개발공사에 영상관제센터 구축

세연테크(대표 김종훈)는 최근 성동구 시설관리공단 및 남양주 도시개발공사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산도시개발공사에도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영상관제센터를 구축한바 있다. 

이 시스템은 주차시설, 상가시설, 체육시설 등 여러 곳에 분산 설치한 제조사가 서로 다른 최신 모델과 구형 모델 등 이기종의 DVR, NVR시스템을 통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기존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데다 장비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남양주 도시개발공사에서는 시설물 지하에 있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제어 시스템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나 개발 없이, 엣지핸들러를 이용하여 실시간 원격제어를 하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이기종의 제어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개발투자가 수반되나, 엣지핸들러는 화면기반의 제어이므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전혀 필요가 없다, 또한, 이기종의 CCTV 장비 와 시설제어시스템을 통합 제어함으로써 사용상의 편리성을 극대화 하였다.

엣지핸들러를 사용하면, 수천~수만대의 CCTV카메라가 이기종의 NVR, DVR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환경에서도, 기존 시스템의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엣지핸들러 어뎁터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이용하여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전국 각 시도별 시설관리기관의 경우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지역에 산재된 시설물 관련 영상정보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통합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엣지핸들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은 어댑터와 디코더의 하드웨어 제품으로 구성된다.  엣지핸들러 어뎁터는 원격지에 설치된 임의의 PC, DVR, NVR과 같은 영상감시 저장장치의 출력 영상을 고화질로 압축하여 IP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는 장비이다. 통합상황실에는 여러 개의 디코더를 이용하여 원격지의 모든 DVR 모니터링과 저장, 검색, 제어를 할 수 있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도입한 방제센터의 관계자는 “엣지핸들로 솔루션을 적용하면,  CCTV 채널 수가 방대하고 노후된 시스템이라도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향후 도입할 시스템도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엣지핸들러는 DVR 등의 통합 모니터링 등에 사용되지만,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하드웨어적으로 일반 PC나 서버 등에 대한 원격제어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장 자동화, 스마트씨티,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등등 실시간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서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