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이 5G 장비 공급망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보안 및 차세대 이동통신·융합서비스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G 통신 서비스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기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기술 등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하고 보안기술을 시작으로 통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 등으로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보안기술 측면에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5G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 보안 검증 및 평가, 클라우드 엣지 네트워크(Multi-access Edge Computing-MEC) 보안 상황 분석,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엣지 시큐리티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어 통신기술과 기초원천기술 분야에서는 5G/6G 무선전송 및 모바일 코어 네트워킹 기술과 유/무선 양자통신 및 암호기술을, 융합서비스 기술 분야에서는 5G 융합서비스 기술, 시각지능 원천기술,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 AI 백신, SDN/NFV 기반 지능형 보안서비스 등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의 협약 배경에는 해외 기관 의존도가 높은 통신 장비 보안검증기술 자립도를 확보하고 5G 엣지 보안 핵심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주도, 5G 융합서비스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해 사업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글로벌 정보보호관리 인증기관인 DNV-GL로부터 5G 기지국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