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원아웃도어 제공
영하의 기온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발의 체온을 유지 시키고 편안하고 안전한 착화감을 제공해주는 방한화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래 매 겨울 윈터 슈즈의 대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어온 '부띠'에 노스페이스만의 친환경 기술을 더한 '에코 부띠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에코 부띠 컬렉션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에코 티볼'과 '에코 브이모션'을 인공 충전재로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물세탁이 가능할 정도로 관리가 편하다. 또한 밑창(아웃솔)에는 접지력이 우수한 하이드로 스토퍼를 적용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더불어 에코 부띠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 적용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올해 유행하고 있는 플리스 소재를 겉면에 적용하는 등 개성 넘치는 독특한 스타일의 제품을 다양한 길이감과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로체 칠 부띠'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보온 소재 에코 티볼을 충전재로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접지력이 우수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으며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벗고 신기도 편리하다.
게다가 독특한 디자인으로 겨울철 캐주얼룩, 스포티룩, 애슬레저룩 등 다양한 코디에 매칭하기 좋고 미니미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해 연말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부띠 숏 플리스'는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끌고 있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과 매칭하기 좋은 친환경 방한화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한편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자랑한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80% 이상 함유된 친환경 인공 충전재 '브이모션'은 물론 신발 겉감(갑피)에는 페트병 리사이클링 플리스를 적용했다.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 및 통기성이 뛰어나 오래 신어도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에코 티볼이 충전재로 들어간 '데날리 부띠'는 발목을 충분히 감싸주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소재 사용과 베이지 및 아이보리 색상 조합으로 요즘 유행인 '얼씨룩(지구에서 유래한 흙, 나무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올 가을·겨울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해 의류, 신발, 가방 및 용품 등 100여 가지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친환경 패션을 완성시켰다”며 “필(必)환경이 일상이 된 요즘 페트병 재활용은 물론 물과 에너지 자원의 사용을 줄여 생산한 제품에서 사용 후 자연으로 완벽하게 돌아가는 생분해 제품에 이르기까지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새롭게 출시하는 신발 제품에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안창(인솔)에 지속 확대 적용하고 신발 구매 시 포장용 종이박스 대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천 소재 '슈즈백'을 제공해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