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시내버스에 모니터 공급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이 서울시내버스사업조합 관할버스 3천300대에 19인치 LCD모니터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광고대행 전문업체 지에이티티그룹(대표 백영문)과 서울시내버스 광고시스템에 사용할 3천300대 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내버스 광고시스템은 위성방송을 버스에서 수신해 보여주는 신개념 광고시스템으로 서울시내 버스사업조합의 관할하에 있는 버스들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서울시정 홍보 위성방송을 차량 내에서 방송하게 된다.

지에이티티그룹은 앞으로 이 시스템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으로 삼성전자 모니터도 추후 전국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고급 LCD모니터를 버스에 대량공급함으로써 수익증대 뿐아니라, 버스 탑승객들에게 노출되는 효과가 커 기대 이상의 홍보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