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데니스 홍)
이는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영역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구축하려는 구현모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미래의 성장 엔진인 AI 분야에서 일류(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자문역에 로보틱스 분야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교수와 딥러닝 및 AI 영상인식 ㅜ문에 한보형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위촉하고 배순민 박사를 AI2XL(AI To Everything Lab)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과 'GM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버지니아공대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및 로멜라 로봇연구소장을 거쳐 현재는 UCLA 로멜라의 로봇 매커니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구현모 대표의 뜻에 공감해 KT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보형 교수는 지난 2015년 인공지능 패턴인식 분야의 국제학회인 ICCV의 객체추적 알고리즘 대회 VOT(Visual Object Tracking) Challenge에서 1등, 2018년 구글 선정 AI 집중 연구 어워즈를 수상하고 3년째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KT 역사상 최초로 1980년대 생인 배순민 박사를 연구소장에 발탁해 혁신과 창의성을 겸비한 젊은 피를 수혈했다. 융합기술원에 신설되는 AI2XL연구소장을 맡아 AI 1등 기술화를 위한 전략을 담당한다.
KT는 AI·DX융합사업부문 AI Robot사업단장으로 ABB코리아에서 로보틱스사업부를 거쳐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던 이상호 총괄도 영입, AI 로봇사업 BM과 상품개발을 담당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