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서울 강서구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인공지능(AI) 산후조리원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AI 호텔 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해 전용 서비스를 구축.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 22개 전 객실에 도입됐으며 이용 산모들은 기가지니를 호출해 산모복, 손목보호대, 기저귀, 물티슈 등과 같은 객실용품들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음성 쇼핑 기능을 추가해, 필요한 용품들을 음성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TV, 커튼, 냉난방 등의 객실 시설 음성제어와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 및 전문가 상담요청, 가족 면회요청, 마사지 요청, 수유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산후조리원 측은 기가지니를 통해 접수된 서비스 요청사항은 관리자가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해 업무 지연이나 누락 없이 직원을 배치하고 응대할 수 있어 조리원 운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산모와 아기가 함께 보내는 모자동실(母子同室)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터치하지 않고도 우리 아기 클래식 들려줘라고 말하면 지니뮤직이 선별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