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트모인닷컴
조 바이든 정부가 차기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회장으로 지명한 게리 젠슬러(Gary Gensler)가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
젠슬러는 MIT 경영대학원(Sloan School of Management)교수로 블록체인 기솔과 디지털 통화, 금융기술 및 공공정책을 가르치고 있으며 Fintech @CSAIL 공동책임자이자 MIT Media Lab 가상화폐 이니셔티브 선임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오바마 행정부에서 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회장을 역임하고 골드만 삭스 파트너로 일하기도 했다.
3일 열린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의회와 SEC가 암호화 분야의 혁신가들을 위한 보다 진전된 규제 황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와 관련된 wnw에 대해 MI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이러한 혁신은 변화의 촉매제가 되되어 온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가 지불수단과 금융범주로 포함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주의해야할 투자자 보호라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었으며 만약 SEC의장으로 확정된다면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투자자 보호를 핵심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누가 되었든지 SEC의 결제 하에 투자계약이나 증권을 제공하고 그곳에서 운영되는 거래소가 있으면 우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가 마련되었는지에 대해 엄밀하게 검증하고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SEC는 가상화폐 시장이 사기 및 조작이 없도록 보장하겠다며 “솔직히 말하면 해외에서 운영되는 일부 시장이 사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해결하는 것이 더 큰 도전이자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