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서울과학기술대와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 확대를 위한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서울과기대가 올해 처음 입학생을 받은 인공지능응용학과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초전공 교육을 시작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다양한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는 인공지능응용학과 4년 과정에서 기본 및 심화 실습수업 전반에 걸쳐 활용될 예정으로 1학년 과정 프로그래밍 언어, 확률과 통계 등 전공기초부터 AI 서비스 개발, 코업 프로젝트와 같은 전공심화 수업까지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KT는 커리큘럼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교육 특강도 제공한다. 서울과기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내외 클라우드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에 나선다.
클라우드원팀은 2020년 11월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 당시 17개였던 참여기관 및 기업은 지난 2월 26일 알티베이이스, 로움아이티, 비즈플레이 등이 추가돼 현재 26개 기업·기관이 참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