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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철수 관세사(프로필 및 소견문)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1.03.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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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 어려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가정과 일터에서 회원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임종과 죽음을 가까이 지켜보지 못하고 화상화면으로만 이별을 해야 하는 서글픈 현실의 연속입니다. 무럭무럭 동네에서 뛰어 놀아야 하는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 손녀가 방안에서 게임에만 몰두 할 수밖에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그러나 메마른 땅에도 비가 오고 눈과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시베리아 동토의 땅에도 새파란 초록의 새싹이 피고 있습니다. 메마른 나무에선 잎이 돋고 어느 듯 봄기운이 하늘을 메우고 제철 봄나물을 뜯고 고로쇠나무의 수액이 철철 흘러넘치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슬픔과 좌절과 분노가 아무리 우리를 덮치더라도 우리는 미래 희망의 끈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소위 남들이 말하는 금수저는 아니지만 명예와 자존이 보장되는 길을 걸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 저가 왜 이렇게 어려운 험난한 가시밭길을 선택 했을까요?

그것은 제 인생에서 받았던 영광과 은혜를 우리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과 봉사를 하고픈 마음 오직 그 한가지뿐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두운 밤길에 눈길을 걷더라도 그 걸음을 헛되이 걷지 마라! 뒤에 오는 사람이 헛되이 눈길을 밟을까 두려워 하노라!" 오직 그런 말씀처럼 우리 관세사회 공동체의 미래를 위하여 바른 걸음과 족적을 남기기 위하여 과감히 출사의 결심을 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저는 관세청 차장 직위를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퇴임 후 한국관세무역개발원 대표, 연매출액 5조원이 넘는 스포츠토토 운영사인 ㈜케이토토 대표이사, ㈜롯데케미칼 사외이사 등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경영경험을 익히고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더 잘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년 동안 관세업무 영역을 떠나있는 시간에도 거의 매일 관세행정 업무의 변화흐름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해왔습니다. 관세사회 조직 구성은 세관공직에서 퇴임 후 실력과 경륜을 갖추고 관세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님들과, 관세사고시를 거쳐 전문성과 열정을 갖추고 관세사업무에 종사하는 회원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이 양대 산맥의 힘을 모두 합하여 회원님들의 권익과 편익을 크게 신장시키고 관세사회의 대외적 위상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금번 제26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관세사회 창립 45주년을 맞이하고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이제는 전반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변화를 추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관세사회가 내부적으로 단합과 화합을 이루고 대외적으로 힘 있고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되고자합니다.

국가전문자격 관세사가 국가중요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이에 상응한 대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1. 강하고 활기찬 관세사회 조직을 구축하고 대외 위상을 한층 더 제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 관세사업무 수익원을 확대하고 외부단체의 업무영역 침입을 철저히 방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일거리 발굴 추진단을 설치 운영하고 관세행정에서 관세사 위탁업무를 최대한 찾아내어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대외위상 제고를 위하여 관세사 역할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세청·기획재정부·국회·언론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3) 보수요율 제도화, 최저가 입찰방식 개선, 수정 수입세금계산서 발급 등 당면과제 해결을 위하여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단계적 실천로드맵을 마련하겠습니다. 회원들 견해가 일치하는 과제는 과감하게 단합하여 추진하고 회원들간 갈등의 소지가 있는 과제는 서로 양해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급변하는 관세행정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본격 활용하는 디지털 관세행정에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관세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관세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2) 올해 관세청은 신속통관을 목적으로 설계한 현 조직체계를 급변하는 무역환경과 국민안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업무체계를 재설계하고 새로운 조직체계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관세사 역할변화를 종합분석하고 업무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3)미래의 관세사 역할변화, 수익구조 변화 등을 연구분석하는 TF를 구성하여 장기 수익원 창출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겠습니다.

3. 관세사회 내부조직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1) 한국관세사회 회칙, 이사회, 위원회, 사무국 등을 정비하여 일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2) 출신별, 지역별, 연령별, 사무소 형태별로 균형 잡힌 이사회 및 위원회를 구성하고 특히 젊은 회원, 여성회원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3) 귀중한 회원 회비인 지출예산을 절감하여 회비인하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에게 적극 봉사하는 사무국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습니다.

4.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획기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1) 대형 관세법인과 소형 관세사무소 간 격차가 벌어져 갈등발생 소지가 높습니다. 관세사회비 잉여금을 활용하여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적절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회원 간 과다경쟁과 최저가 입찰방식 등은 회원단합을 저해하는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회원간 갈등해소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3) 관세사 사무직원 종합관리를 위하여 민간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 사무직원 이직 및 이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회원 간 갈등은 최소화하고 공유이익은 최대화하여 관세사회가 자랑스런 국가전문자격사 단체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관세사이므로 행복하였노라"고 자식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격사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관세청과 관세행정의 동반자로서 당당히 소통하고 국회에서 입법과정에 우리들의 권리를 정정 당당하게 입법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임기 내에 누구도 넘볼 수없는 우리 공동체의 권리를 지키는 방패와 미래 먹거리를 쟁취하는 창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저 김철수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원님을 섬기는 자세로 꼭 관세사회가 안정 속에 변화와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투표현장에 참여하셔서 귀중한 한 표를 저에게 던져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의 사업장과 가정에 무궁한 평강과 행운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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