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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8번째 공약 '교통비 40% 할인 '서울청년패스' 발급'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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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청년들, 교통비에 위축...만 19세∼24세 대상 발급"

"무임승차 비용 3700억원, 중앙정부 설득해 보전토록 하겠다"

'청년 출발자금 5천만원 지원, 월세 20만원 지원 확대' 등 재강조

청년지지자 지원연설 중 고2 학생 연설...선거법 위반 논란도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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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선언' 8번째 공약으로 만19세부터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40% 할인이 가능한 '서울청년패스'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청년들은 주거비가 높은 역세권 지역 사는 것이 힘들어 외곽에서 시내로, 시내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교통비용에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청년의 교통지원을 위해 서울청년패스 제도를 도입하겠다"라며 "이런 제도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시행됐고 그 결과 운영 성과도 상당히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임승차 비용 3700억원 보전 문제도 중앙정부를 설득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무임승차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로 인한 손실이 약 3700억원에 달해 국고 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언급한 셈이다.  

이외에 박 후보는 본인의 청년 공약인 ▲청년 출발자금 5000만원 지원 ▲월세 20만원 지원정책 대폭 확대 ▲직주일체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주 4.5일제 근무제도를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외에 본인의 청년 공약인 '청년 출발자금 5000만원 지원·월세 20만원 지원정책 대폭 확대·직주일체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주 4.5일제 근무제도도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경쟁상대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 공세도 펼쳤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서는 "어제 관악구 젊음의 거리를 갔는데 유독 여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며 "첫 여성앵커·첫 여성해외특파원·첫 여성 경제부장·첫 여성 법사위원장·첫 여성 원내대표는 물론, 이제는 첫 여성시장으로 유리천장을 깨며 자라나는 여성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능성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의 유세차에는 청년들의 지지연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연단에 올랐다 급하게 내려온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투표권이 없는 고2 학생이 박 후보 선거운동을 한 셈이라 또 한번의 공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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