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20일까지 5G 퓨처 포럼 신규 통신 회원사를 모집해 글로벌 5G MEC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5G 도입 확산과 5G 멀티 액세스 에지 컴퓨팅(5G Multi Access Edge Computing, 이하 5G MEC) 협력을 위한 글로벌 연합체로 KT(한국), 버라이즌(미국), 보다폰(유럽), 텔스트라(호주), 로저스(캐나다), 아메리카 모빌(중남미) 등이 속해있다.
지난해 1월 포럼 출범 후 KT는 글로벌 5G MEC 확산을 위한 공동 규격 정의 등 사업·기술 분야 의제를 주도하며 다국적 기업들의 5G 솔루션 사용 용이성 향상과 공공·민간 글로벌 모범사례를 공유해 왔다.
전 세계로 5G MEC이 확산되면 대륙 간 상호 호환 규격 정의를 기반으로 글로벌 개발자들은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은 글로벌 5G 에코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게 된다.
포럼은 지난해 8월 MEC 경험 매니지먼트(MEC Experience Management)와 MEC 구축 (MEC Deployment) 가이드를 배포하는 한편 5G MEC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서비스의 효과적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새로 참여하는 회원사는 기존에 정의한 규격과 자료에 접근할 수 있으며 신규 규격개발, 모범사례 공유, 글로벌 파트너 발굴 협력 등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