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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16개 업체에 'AEO 공인'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1.04.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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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과 ㈜엘지에너지솔루션, ㈜보쉬 기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8일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16개 업체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세관 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공인하는 제도다.

이날 신규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엘지에너지솔루션, ㈜보쉬전장 2개사이며, 삼성전자㈜, 비테스코테크놀로지코리아㈜, ㈜심텍, 한국휴렛팩커드 유한회사, (유)그룹세브코리아 등 총 14개 업체가 재공인을 받았다.

AEO로 선정된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 ▲월별납부, 담보생략 등 자금부담 완화 ▲법인심사·기획심사 등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중국, 미국, 일본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 세관에서도 검사생략, 검사선별시 우선검사 등의 무역 혜택을 누리게 된다.

AEO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란 자국의 AEO 공인업체가 상대국 세관에서도 상대국 AEO 공인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국가 간 약정이다.

아울러, AEO 업체에는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이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전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여식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신규공인 업체만 참석했으며, 재공인 업체에는 비대면으로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AEO 제도에 참여하신 기업들의 열정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아직 AEO 인증을 받지 않은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여 제도의 혜택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김 세관장은 그러면서 "올 한해는 정부에서 경제 반등과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AEO 기업이 제도의 혜택을 최대한 체감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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