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오창호부사장)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이 '2021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과학기술인에게는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으며 오 부사장은 1991년 입사 후 LCD 패널설계와 제품개발, 2013년 1월 세계 최초 OLED TV 양산 성공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어 OLED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디스플레이는 불가능했던 롤러블(Rollable)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대한민국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도 인정됐다.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TV는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과 무한대의 명암비로 차원이 다른 화질뿐만 아니라 왜곡 없이 자연에 가까운 색을 구현할 수 있고 얇고 가벼워 폴더블, 롤러블, 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 혁신도 가능하다.
오창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OLED 대세화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