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성형외과 제공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령수술에 대해 걱정이 생기기 마련인데 전문가들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보호자의 권리, 병원측 책임·의무 등을 위해 유령수술 방지를 위한 응급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이 같은 의료사고를 방지하게 위해 2015년부터 환자의 권리보호와 유령수술 근절을 위해 수술실 CCTV 참관 시스템 운영과 수술실명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CCTV 참관 시스템은 환자가 수술 받는 동안 보호자가 수술실 내부 CCTV를 통해 수술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마취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예방과 의료진의 책임감 고취 등을 목적으로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수술실명제는 진료부터 수술 후까지 담당 집도의가 정해져 환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과 최선을 다해 진료하는 제도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성형외과 수술은 환자의 권리보호와 안전이 최우선으로 유령수술 방지를 위해 수술실 CCTV 참관 시스템과 수술실명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면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추세로 인해 원내 더욱 철저한 방역과 환자 관리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공기정화와 살균 시스템 등을 갖춰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