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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율 12.6%↓, 테라하시당 마진 40센트 이상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5.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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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중국 신장 탄광 사고로 중단된 이후 올해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폭인 12.6% 하향조정되었다.

지난해 11월 3일 16% 하향 조정된 후 올해에만 2번째로 채굴 난이도는 광부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다음 블록을 찾아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처음 시작 난이도는 1이었으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를 띤다.

난이도 조정을 통해 평균 약 10분 단위의 일정한 속도로 블록이 체인에 추가되며 '비트코인 채굴의 작동원리'에 따르면 현재 난이도는 20조608억 분의 1로 사상 최고치에 달했던 약 2주 전보다 2조3580가량 낮아졌다.

이러한 난이도 하락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신장지역 광산사고와 이에 따른 전력 중단 및 채굴 중단에 따른 해시율 추락의 상당 부분을 회복하게 됐다. 주요 에너지원을 상실한 지역의 광산은 오프라인 상태가 되었고 해시율은 4분의 1(1/4)로 감소했다.

난이도 12.6% 하향 조정은 지난해 3월과 11월을 제외하고 2012년 이후 가장 큰 조정으로 시장지역 광산의 정전에 ᄄᆞ른 채굴장의 영업중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콤파스 마이닝(Compass Mining) 최고경영자 토마스 헬러(Thomas Heller)는 해당 지역 채굴장 대부분이 다시 채굴에 나서고 있지만, 네트워크 해시 속도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즉 일부 채굴업자의 작업 재개로 해시 레이트가 회복되고 있지만, 난이도 조정에서 알 수 있듯이 몇 주 전 정상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채굴자가 작업을 재개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북미 광업 풀 룩소르(Luxor)의 에단 베라(Ethan Vera)는 “이번 신장지역 채굴 중단에 따른 해시율의 급락과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충격은 아직도 대부분의 채굴이 신장을 비롯한 중국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계절적 요인과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해시율 수준을 바꿀 정도로 막강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과 네트워크 난이도 및 비트코인 산업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비트코인의 난이도 조정 알고리즘은 계획대로 정확히 작동되고 있으며 하향 조정을 통해 느려진 블록을 보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016블록 시대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모든 상황에 대한 실전 테스트를 거쳤으면 작업은 항상 수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라는 이번 해시율 조정으로 채굴자들의 수익성은 테라하시(terahash) 당 40센트 이상으로 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광부들의 평균 채굴 마진이 90%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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