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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건설 직원들이 임직원 가정으로 전달할 팝업북 제작 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
화건설 제공
화건설이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임직원과 함께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00여명의 한
화건설 임직원의 가정으로 배송된 팝업북 제작키트를 자녀와 함께 만든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에게 의미와 재미를 선사하고 복지기관의 방역까지 챙길 수 있어 참여자와 수혜기관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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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건설은 향후 점자책 만들기,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대면 봉사활동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기존 대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