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양영제 카앤피플 대표가 서울 마포 S-OIL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제공
S-OIL이 주유·차량관리 모바일 플랫폼 '유래카(油來Car)' 출시를 앞두고 제휴사 확보를 위해 출장세차 서비스 제공 업체인 카앤피플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유래카를 기반으로 카앤피플의 전국 220여개 지점을 활용해 고객이 시간·장소를 지정하는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OIL은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 등과 유래카 관련 제휴를 맺었으며 이번이 6번째다. 향후 차량 관련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주유 고객대상 공동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유래카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유래카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차량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래카는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이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