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56.3보다 축소…종합 PMI도 전월보다 하락해 53.8
◆…중국 상하이의 쇼핑몰 <사진 로이터>
3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5월 서비스업 전월의 56.3보다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며 이러한 증가세 둔화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해외 수요의 감소와 원자재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종합 PMI 또한, 53.8로 전월의 54.7보다 하락했다.
차이신인사이트그룹의 왕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이 전달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1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발표된 제조업 PMI는 52.0으로 전달의 51.9보다 올라 작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제약이 일부 생산망에 영향을 미쳐 이러한 요인이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