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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 공동선언 "北 비핵화 목표 지지…美와 협상 촉구"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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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정상들, 브뤼셀 정상회의 후 '공동선언문' 발표

"北, NPT와 IAEA의 포괄적 안전조치 협정(CSA) 복귀...관련 프로그램 포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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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들은 14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목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15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30개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상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비핵화 목표 달성을 향해 미국과의 의미 있는 협상에 관여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또 북한에 국제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핵·화학·생물학적 전투 능력과 탄도미사일을 제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포괄적 안전조치 협정(CSA)에 복귀하며, 모든 관련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각국에 "유엔의 기존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막을 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 등 정상들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다.

G7 정상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카비스 베이 G7 정상 공동선언문'을 이날 채택했다.

정상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모든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따라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포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나라가 이들 결의와 연관된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이어 "우리는 모든 관련 협력국과 조율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려는 미국의 준비를 환영한다"며 "북한에 관여와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는 북한에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할 것과 납북자 문제를 즉시 해결할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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