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캡쳐>
경기도 이천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만 하루가 지나도록 잡히지 않고 있다. 진화 작업이 길어지면서 내부에 고립된 소방관에 대한 구조 작업도 일시 중단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시간이 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전 날인 17일 오전 5시 20분께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물류센터 직원 240여 명은 모두 대피했지만 진압과 구조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었고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김모(52)소방경은 화염이 다시 번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실종됐다.
물류센터는 건물 구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진압을 위한 진입 도로가 한 곳 밖에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종된 김모 소방경을 수색하는 작업도 화염이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지하 2층의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시간이 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전 날인 17일 오전 5시 20분께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물류센터 직원 240여 명은 모두 대피했지만 진압과 구조를 위해 투입된 소방대원 가운데 1명이 중상을 입었고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김모(52)소방경은 화염이 다시 번지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채 실종됐다.
물류센터는 건물 구조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진압을 위한 진입 도로가 한 곳 밖에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종된 김모 소방경을 수색하는 작업도 화염이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중단된 상태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지하 2층의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