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 등 소방유가족 총 19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우선 지난 21일에는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재향 소방동우회,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 소송비 기증식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가족 중 올해 4월에는 순직 유족급여 승인이 결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난 2018년부터 소방관을 꿈꾸는 유자녀들을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도 매년 지원하며 격려하고 있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자 하는 차원으로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형성해 다른 유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과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