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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델타·카파형 인도변이에 예방효과 있어”

조세일보 | 정수민 기자 2021.06.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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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사 “인도발 변이에 예방효과 있어”…감염 후 회복자와 백신 접종자 항체 능력 조사한 옥스퍼드대 연구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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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인도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사가 한 연구를 인용해 자사의 백신이 델타 및 카파형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사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옥스퍼드대의 연구를 인용, 이같이 밝히며 해당 연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된 사람들과 백신 접종자의 혈액 내 단일 클론 항체를 채취해 델타 및 카파 변이에 대한 능력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의 연구는 영국 공중보건국(PHE)의 최근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PHE는 앞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할 경우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22.5%에 불과했지만, 접종을 완료하면 그 효과가 80.9%로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2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각각의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는 59.8%, 87.9%였다.

입원 및 중증효과에 대해서는 각각 92%와 96%의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델타 변이가 유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선 우세 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국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인구가 65%를 넘어섰지만, 델타형 변이가 감염건의 79%까지 늘어나는 등 1천 명대까지 줄었던 확진자가 다시 1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또한 15일(현지시간) 이전의 2주와 비교하면 델타 변이 감염자가 3배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히며 해당 변이를 ‘관심’에서 ‘우려’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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