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양적완화 기조 재확인
기술주 급등으로 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2조 달러 달성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주요 지수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물가상승 우려만으로 기준금리를 급히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자 주식 시장이 크게 반겼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8.61포인트(0.20%) 오른 3만3945.5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21.65포인트(0.51%) 오른 4246.44로 마감했다.
기술주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11.79포인트(0.79%) 상승한 1만4253.27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기준,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 상승해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아마존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코로나19 위기 특별 소위원회에 출석해 금리인상과 자산매입 축소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 우려만으로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리지 않으며 실제 물가상승이나 다른 불균형한 원인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며 연준의 의도를 재확인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는 지난주 연준이 예상보다 이르게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하자 하락했으나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반등했다.
앤드루 마이 식스메리디안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연준의 강경 발언에 허를 찔렸다"며 "많은 사람이 연준이 얼마나 매파적인지 놀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 11개 분야 가운데 9개가 상승한 가운데 비필수 소비재와 기술 분야가 약 1% 상승했다.
밈(meme) 대표 종목인 게임스톱은 신주 발행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다.
모더나는 유럽연합이 1억5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주문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자 6.3% 올랐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이날 발표한 5월 기존주택 판매치는 연간 580만 채로 한 달 전보다 0.9% 줄었다. 5월 판매된 기존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물가상승 우려만으로 기준금리를 급히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자 주식 시장이 크게 반겼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8.61포인트(0.20%) 오른 3만3945.5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21.65포인트(0.51%) 오른 4246.44로 마감했다.
기술주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11.79포인트(0.79%) 상승한 1만4253.27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기준, 마감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 상승해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아마존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코로나19 위기 특별 소위원회에 출석해 금리인상과 자산매입 축소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 우려만으로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리지 않으며 실제 물가상승이나 다른 불균형한 원인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며 연준의 의도를 재확인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는 지난주 연준이 예상보다 이르게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하자 하락했으나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반등했다.
앤드루 마이 식스메리디안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연준의 강경 발언에 허를 찔렸다"며 "많은 사람이 연준이 얼마나 매파적인지 놀라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 11개 분야 가운데 9개가 상승한 가운데 비필수 소비재와 기술 분야가 약 1% 상승했다.
밈(meme) 대표 종목인 게임스톱은 신주 발행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등했다.
모더나는 유럽연합이 1억500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주문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자 6.3% 올랐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이날 발표한 5월 기존주택 판매치는 연간 580만 채로 한 달 전보다 0.9% 줄었다. 5월 판매된 기존 주택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