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캡쳐>
국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는 방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국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델타형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B.1.619, B.1.620) 및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 평가를 실시했다.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GR군과 비교할 때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는 중화능이 유지되지만 델타형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 변이에 대한 동물에서의 효능 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7개 병원 838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81개 병원 520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25일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국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델타형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B.1.619, B.1.620) 및 델타형 변이(B.1.617.2)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 평가를 실시했다.
세포주 수준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 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GR군과 비교할 때 최근 국내 유행 변이주는 중화능이 유지되지만 델타형 변이에 대한 중화능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주요 변이인 델타 변이에 대한 동물에서의 효능 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은 다음과 같다.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는 127개 병원 8387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는 81개 병원 5204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목적으로 47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사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