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I개나리벽지, 안티코로나바이러스 기능 적용 '에비뉴' 선봬

GNI개나리벽지가 올 초 업계 처음으로 선보였던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에비뉴'에 안티코로나바이러스(FCoV) 기능을 추가한 에비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GNI개나리벽지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포괄적인 의미로 사람과 동물에 감염될 수 있는 RNA바이러스를 의미한다"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스(SARS, 박쥐와 사향고양이), 메르스(MERS, 박쥐와 낙타), COVID-19(박쥐)는 코로나바이러스 범주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의과학연구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가운데 고양이를 통해 감염되는 필라인바이러스(FCoV)에 대한 안티바이러스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성공을 통해 성능을 입증했다. 에비뉴에 대한 안티코로나바이러스 시험은 조직 배양 감염 용량(TCID50) 방법을 통해 이뤄졌으며 벽지 표면에 필라인바이러스(FCoV)를 투여한 뒤 2시간 이내의 사멸 진행과정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시험 결과 필라인바이러스(FCoV) 감소율 99.985%로 나타나 지난 1월 검증한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99.999% 사멸 효과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티바이러스 성능을 지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지닌 벽지는 많이 출시됐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일반 바이러스의 사멸 효과를 인정받은 브랜드는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GNI개나리벽지 관계자는 "최근 일부 기업들의 코로나19 예방 효과에 대한 과장·허위 광고 논란에 경각심을 지니고 있으며 더욱 철저히 검증하고 사실만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에 일조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티바이러스 및 항균 제품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