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크 제공
핀크는 지난 2019년 11월 선보인 ‘T스코어’와 ‘대출비교 서비스’가 7월 말 기준 총 누적 조회건수 410만 건, 총 승인금액 1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T스코어는 국내 최초로 SKT의 통신데이터(가입기간, 납부내역, 로밍, 음성 통화 데이터 사용량 등)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이다. 핀크는 T스코어에 대출비교 서비스를 연계해 금융 이력이 없으면 고금리로 내몰리는 불합리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핀크의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금융기관은 1,2금융권 포함 24곳이며, 그 중 10곳이 T스코어를 적용하고 있다. 많은 고객들이 T스코어를 통해 대출시 금리 및 한도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중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대출 승인을 받은 전체 고객 중 37%가 T스코어를 통해 최대 1.0%의 금리를 감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누적 승인금액(18조4000억원) 중 T스코어를 통해 금리 감면 혜택을 적용 받은 금액은 3조6100억원이라고 핀크는 밝혔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T스코어를 기반으로 대출 상품이용 시 실질적 금리 및 한도 혜택을 제공하여 앞으로도 계속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