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건설근로자·임직원에 삼계탕 9300세트 지급

부영그룹이 현장근로자·관리소, 그룹 계열사·용역업체 직원들에게 10일 말복을 맞아 9300여세트의 삼계탕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16년째 복날마다 임직원과 근로자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지급해왔다.

이와 함께 근로자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생수(냉·온수기), 얼음, 식염포도당 등을 제공 중이며 그늘막, 차양막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