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던킨’ 프로젝트로 브랜드 리뉴얼...품질 업그레이드 효과
플래그쉽매장 ‘던킨 라이브’로 성장세 이어나갈 것
‘던킨 콜드브루’ 무료 쿠폰 다운로드 이벤트
◆… SPC 던킨은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사진=던킨 제공
던킨의 이같은 성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던킨 측은 작년부터 이행해온 ‘뉴던킨’ 프로젝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뉴던킨’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품질 향상과 디자인 투자, 인테리어 개선 등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고 새로워진 던킨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신규 매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도넛’을 보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뀐 분위기도 한 몫했다. 미국 감성을 담은 트렌디한 음식으로 도넛이 재평가 받게 됐고, 이러한 시장 변화가 던킨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올해 상반기 던킨의 도넛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제품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 ‘소금 우유 도넛’ 등 품질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제품이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켰고, 특히 ‘소금 우유 도넛’은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0만개 이상 팔리며 던킨을 대표하는 히트 제품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비대면 배달 및 픽업 선호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던킨 투나잇’, ‘드라이브 픽업’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강화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던킨은 성장세에 발맞춰 오는 20일 플래그쉽 매장 ‘던킨 라이브’를 강남에 오픈한다.
‘던킨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맛과 품질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고메 도넛’과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도넛’ ‘스페셜티 커피’, 트렌디한 감각의 ‘푸드 메뉴’ 등을 판매한다.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도넛의 맛’ 콘셉트를 반영한 던킨 라이브 매장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공개할 예정이다.
던킨은 ‘던킨 라이브’ 오픈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호딩에 부착된 QR코드를 찾아 인식하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연동되고, ‘던킨 콜드브루’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