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주민세 개인분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이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내는 세금으로,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일정액을 납부하도록 돼 있다.
납세의무자는 지방자치단체에 주소를 둔 개인으로, 세대원 등에 대해서는 주민세 개인분을 면제하기 때문에 사실상 세대주에게 과세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약 1760만 세대주가 1550억원의 주민세를 납부했다.
◆…(주민세 과세체계, 자료 행정안전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부천시와 경주시 등 일부 자치단체에선 주민세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하거나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전국 38개 자치단체에서 70만 건의 주민세를 감면할 방침이다. 감면액은 약 68억원으로 예상된다.
납세자들은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과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해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본인 통장이나 카드를 소지하고 가까운 은행 CD/ATM 기기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에서 전자송달을 미리 신청한 경우엔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가 된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보고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까지 신청하면 추가로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