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G골프 제공
앞서 12일 SBS골프를 통해 방송된 더 매치 8회는 3차 대회 4강 경기를 통해 구미팀(변현민 프로, 황오영 아마)이 결승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구미팀이 아마추어 필드 예선 최초 언더파를 기록한 황오영 아마가 첫 홀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으나 2번홀에서 장타대회 준우승 경력의 박병민 아마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4번홀까지 승부가 팽팽하게 이어지다 5번홀부터 구미팀이 승기를 잡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더 매치 9회에선 3차 대회 4강 2경기가 방송된다. 구미팀을 상대할 결승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지난주 방송된 더 매치에서 변현민 프로가 황오영 아마를 위해 코스 공략법과 클럽 선택까지 조언해주는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서로 응원하며 승부를 펼치는 게 더 매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골퍼들의 많은 참여와 시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G골프는 오는 31일까지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5차 대회 스크린 예선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