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은 분양 흥행을 이어가는 추세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광역시 태평로3가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점이 부각되며 72실 모집에 1만 2941건이 접수돼 17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KTX·SRT 동탄역 역세권 입지가 주목받은 결과 323실 모집에 2만 6783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82.92대 1을 기록한 채 마감했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 이미지. 사진=GS건설
대구시 북구 칠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등 505가구의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세대, 84A㎡ 84세대, 84B㎡ 169세대, 84C㎡ 84세대, 113㎡ 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2023년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도로망으로는 태평로, 신천대로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동성로 상권, 대형마트, 칠성시장과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의 문화시설이 구성하며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도 인접한다. 도보 거리에 옥산초가 위치하며 경명여중·고, 칠성고, 침산동 학원가, 동성로 학원가 등도 가깝다.
47층 주상복합으로 희소성도 갖출 전망이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31일 이후부터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는 주상복합사업장은 용적률을 최고 450%까지만 적용받게 돼 향후 고층 주상복합단지는 공급이 힘들어지게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오피스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최고 44층 높이로 대다수 가구에서 도심 조망권을 확보한다. 빌트인 가전 등 풀옵션이 분양가에 포함되며 청약자격과 전매제한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서 다음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5년 상반기다.
